도서지역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사업 추진

“푸른 섬 푸른 숲” 가꾸기

2012-05-18     김충환 기자

제주시에서는 바람․해수 피해로 나무 생육이 다소 불량한 도서지역인 추자도, 우도에 자연경관과 지속적인 섬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푸른 숲을 조성하고 푸른 섬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도에 푸른 섬을 가꾸기 위해 올3월부터 추자면 대서리, 영흥리 일대 해송 임지 73ha에 73백만원을 투입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5월말까지 완료 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섬 지역 내 올레코스 및 주요도로변 임지에 공공 산림가꾸기사업 20ha를 실행하여 숲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푸른 숲 조성을 위해 추자면 대서리 산2번지 일대 등에 30백만원을 투입하여 매화나무, 석류 210본을 식재하였으며, 우도면 연평리 공한지 등에 10백만원을 투입해 해송, 황근 등 100여본 식재 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도 도서지역 특성을 살려 산림이 형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숲가꾸기 및 특색수종 조림을 확대해 나가고, 경관이 요구되는 해안변과 가로변은 경관과 적응력을 고려한 수종을 심어 “푸른 섬 푸른 숲”으로 가꾸어 나아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