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홍보활동가, 전혀 어렵지 않아요!
제주시, “기후해설사” 선착순 모집
2012-05-18 김충환 기자
제주시는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할 활동가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그린스타트제주시네트워크 주관으로 45명의 기후해설사를 모집하여 “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16강좌에 36시간으로, 열린정보센터 등에서 실시하게 된다.
○ 이론교육 :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국내ㆍ외 기후변화 대응 전략, 녹색생활 실천과 기후해설 기법 등 14강좌
○ 현장학습 :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및 행원풍력단지, 화순태양광 발전소 및 화력발전소 온배수 이용시설 등 2강좌
전체 교육과정의 80%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각종 행사장을 비롯하여 직장과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 홍보와 컨설팅을 하게 되고, 특히 교육강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별도의 교육과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에 대한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한편, 지난해 32명의 기후해설사를 양성하여 1,200여세대의 에너지 절약 컨설팅, 들불축제장 등 행사장에서 홍보관 운영과 10회에 걸쳐 초등학생 500여명을 교육을 한 바 있다.
“기후해설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은 5월29일까지 제주시 녹색환경과(728-2191~2)나, 그린스타트제주시네트워크(759-216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