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2공항성산읍추진위 "오영훈 도지사, 제2공항 건설 대승적 결단하라" 촉구

제2공항성산읍추진위원회가 성산읍생활체육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제2공항 건설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2023-03-15     강내윤 기자
▲ 제2공항성산읍추진위원회(회장 오병관)가 제2공항 건설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채널제주

제2공항성산읍추진위원회가 제2공항 건설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오후 2시 제2공항성산읍추진위원회(회장 오병관)은 성산읍생활체육관에서 제2공항 건설촉구 주민결의대회를 열고 국토부와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순조로운 건설을 촉구했다.

제2공항성산읍추진위원회(회장

이날 성산읍 주민들과 국민의힘 허향진 위원장, 국민의 힘 현기종 도의원,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오병관 회장은 경과보고와 국회의원 시절부터 제2공항 반대에 앞장서온 오영훈 도지사 및 제주도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꼬집으며, 국토부의 기본계획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공개해 도민의견을 수렴, 기본계획을 고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성철

또한 이자리에 참석한 장성철 전 국민의 힘 도당위원장은 "도두에 있는 공항은 국내에 청주 공항과 함께 동서 방향의 활주로를 사용하는 공항으로 측풍을 맞으며 이착륙해 위험성이 높다"고 말하며 "성산의 제2공항을 남북활주로로 안전한 국제적 안전한공항이 생길수 있다. 그래야 3분마다 이착륙하는 도두 비행장도 안전해 질수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제2공항 찬반의견이 생기면 여러분들의 기본적 입장은 성산지역 제2공항을 반대하지만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제주의 공항인프라를 늘려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며 "오영훈 지사가 정석비행장 활용에 대해 말한바 있다. 이는 기존공항을 확충하는게 어렵다는 것을 인정했기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며 "그러기에 성산에 제2공항이 반드시 생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