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과 원도심 교육 활성화 위해 역할 다할 것"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가 진행되는 원도심학교 등 5개교를 중심으로 1개 1도시 자매결연 국제교류 및 해외문화체험 추진 등 활성화 방안 적극 추진'
2023-03-09 강내윤 기자
▲ 9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도 학교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채널제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도 학교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9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에 기자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참된 인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제주시교육' 이라는 지표를 중심로 설계한 2023년 한 해 중점 사업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사회의 미래교육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 지원체제 강화 △화해ㆍ조정지원단 운영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사업 운영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직영 △원도심학교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주요 추진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불안한 환경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학교 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갈등 치유를 위한 방법들을 제시, 학교의 교육적 해결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있다.
또한 급격한 학생수 감소로 인해 원도심학교로 지정된 광양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등 5개 학교를 중심으로 1개 1도시 자매결연 국제교류 및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하는 등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김찬호 교육장은 "학교현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교육 주체와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 직원이 협력해 지원청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