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FTA 극복 선도 농업현장 방문”

대정읍 하우스 딸기 High Bed 재배, 씨마늘 재배농장 방문 격려

2012-05-16     양대영 기자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대정읍 지역의 하우스 딸기와 씨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방문농장은 대정읍에서 하이배드(High Bed)를 이용한 하우스 겨울딸기를 생산 하는 박광일 농가와 전국 최초로 그물망을 이용하여 씨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강경택 농가이다.

최근 FTA협상과 WTO 등 세계적으로 개방화시대에도 이 농가는 품질 고급화와 노동력 절감, 친환경 재배로 성공적인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다.

박광일농가는 하우스 겨울딸기를 생산하는데 새로운 재배기술인 하이배드 시스템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고, 우량 묘를 직접 생산하는 등 경영비 절감으로 0.5㏊의 면적에서 년간 112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경택 농가는 현재 신도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지난해 밭작물 분야 최고농업인상을 수상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그물망을 이용한 씨마늘 주아재배를 성공시켜 수확 노동력을 대폭으로 줄인 농업인이다.

강 씨는 우량 씨마늘 100톤을 생산하여 40㏊에 공급하여 년 250백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부농이다.

우 지사는 농업 현장을 방문해서 농업인을 격려하는 한편 참석한 농업인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선도 농업인들이 FTA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주위 농업인에게 파급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기술지원조정과업무담당 (760-7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