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중앙회), 고우일 본부장(은행) 취임식 개최

2023-01-02     박혜정 기자
사진왼쪽부터,

제주농협은 1월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33대 농협중앙회 윤재춘 제주본부장과 제6대 NH농협은행 고우일 제주본부장의 합동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농업인단체장, 시지부장, 법인 대표, 지점장,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농협중앙회 윤재춘 제주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제주농업·농촌이제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따뜻하고 활기찬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내부조직과 핵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사업 혁신, 현장경영 실천,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하고, 소통과 배려를 통해 행복한 제주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농협은 농민을 위한 조직임을 명심하고, 명확한 소신과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 고우일 본부장은 취임식에서“금고 전문은행으로서 성장저변 확대와 탄탄한 건전성 토대 위에서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ESG 경영실천 등 제주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농협 본연의 가치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재춘 신임본부장은 제주시 출신이며, 함덕고,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으며, 1989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제주경영지원단장, 제주경영기획국장 등을 거쳐 중앙본부 지역사회공헌부 국장, 도농상생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고우일 신임본부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상고, 제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7년 농업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제주영업부 센터장, 제주경영기획단장, 경제부본부장, 제주시지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