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대설·강풍 대비 긴급 상황판단 회의 개최
2022-12-23 박혜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주기상청에서 24일까지 대설과 강풍의 영향으로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해 학생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상황판단 회의 결과 학교장 판단하에 △등·하교 시간 조정 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7조에 따른 임시휴업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12.22.~24일 대설·한파·강풍 대비 학생과 교직원의 등·하교 및 출·퇴근 안전과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발령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도 대설·강풍 대비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