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초대 사장에 차우진씨 내정

이번 초대 사장 내정은 공사 설립 초창기 조직안정과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안정 및 전문 인력을 융합할 할 수 있는 관리자로서의 능력, 공사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중앙절충 및 대주민 설득 등 협상경험과 능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차우진 초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는 1971년부터 지금까지 4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 2007년 농축산국장, 2008년 국제자유도시본부장,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 의회사무처장을 거쳐 2010년 7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하고 풍부한 행정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지방공기업법 규정에 의거 구성된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사장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고, 사장 후보에 응모한 총 3명의 후보자에 대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자 2명을 도지사에게 추천한바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내정됨에 따라 현재 재공모 중인 비상임감사 및 비상임이사 후보자 추천이 완료되는 대로, 사장을 포함한 공사의 임원을 일괄 임명하고 이사회를 구성하여 법인설립준비에 박차를 기함으로써 6월중으로 법인등기를 마치고 7월 1일 제주에너지공사를 공식출범할 계획이다.

※ 제주에너지공사 차우진(車宇鎭) 사장(예정자)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