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포럼 최종점검 “추진상황보고회”개최

프로그램 구성 등 추진상황, 행정지원계획 등 점검, 의견교환

2012-05-14     양대영 기자

제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막을 보름 남짓 앞두고 막바지 최종 점검을 위한 추진상황보고회가 조직위원장인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14일(월) 오전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도정 차원의 종합적인 행정지원계획을 보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함으로써 7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행위원장인 제주평화연구원 한태규 원장은 추진상황보고를 통해 제7회 포럼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종합포럼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포럼 참여기관별로 역할과 기여를 차별화하여 포럼의 전체적인 발전을 유도하고, 도내 참여기관도 제주의 현안과 미래비전을 포럼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보고했다.

참여기관(6회 13개 → 7회 23개), 참가인원(1,880명 → 2,000명), 참가국가(22개국→32개국), 국가수반급(1명→3명)의 확대를 통해 국제적인 포럼으로서 명성에 걸 맞는 위용을 갖춰 나가고 다만, 세션 수는 회의장 여건에 부합되는 60개의 세션으로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다고 보고했다.

개회식 등 주요행사, 프로그램 운영, 주요 인사에 대한 의전, 포럼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홍보에 전력을 다하여 제7회 제주포럼을 알차고 내실있는 포럼으로 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오승익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 산하 전부서가 유기적인 지원과 협조체계 아래 각 분야별로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가고, 추진사항을 총괄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보고했으며 특히, 도내 참여기관 기획 및 주요 세션에 대하여는 공무원과 유관단체를 참여시켜 포럼을 통한 도민의 국제화 안목을 넓혀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의견교환을 통해 체계적인 포럼준비와 홍보를 통하여 제7회 제주포럼이 사상 최고의 포럼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적극 합심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그 동안 포럼준비를 위해 애쓴 참여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주포럼이 연례화의 토대를 다지고 세계적인 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적극적인 홍보와, 청년층을 포함한 도민 및 학생 참여 방안, 해외 유력기업인 초청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국제자유도시 평화협력과(일)710-6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