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산업체 및 지역 연계 빅데이터 경진대회’ 대상에 ‘우승하조팀’

2022-12-12     박혜정 기자
제주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돈)은 대학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산업체 및 지역사회 연계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선 ‘렌터카 데이터를 활용한 불필요한 교통 소요 감소 방안 분석’을 수행한 ‘우승하조팀(김수아・강승현・홍예린)’이 대상(총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최우수상(총장상)은 ‘제주시 전기차 충전소 부족 해소를 위한 최적 입지 선정’을 제시한 ‘일석삼조팀(강혜원・김유진・진민정)’이 받았다.

우수상(산학협력단장상)은 ‘대중교통 이용, 주차장 및 관광지 장소에 따른 교통문제 최적화’를 수행한 ‘IE6617팀(김정민ㆍ왕주호)’과 ‘자료포락분석을 통한 제주 간선 노선 효율성 평가’에 대해 분석한 ‘해시공초5학년반반팀(고건혁・박흥진)’이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산업체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학혁신을 위해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과제를 발굴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제해결 교육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관련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지역사회 맞춤형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최근에는 모든 분석이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4차 산업 역량이 학생의 취업이나 창업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역량 강화 필요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혁신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