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중앙도서관, ‘2022 시끌벅적 도서관’운영

2022-12-01     박혜정 기자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강희경)은 ‘2022 시끌벅적 도서관 : 만나자(Artwall 예술 작품 전시)’ 프로그램으로 지난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도서관 1층 캘러리 라운지에서 포슬린 아트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끌벅적 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 프로그램은 2014년 이탈리아 밀라노 포슬린 아트 작가상을 수상하고 현재 ㈜아틀리에세난 대표이사 및 예술가로 활동 중인 제주 출신 정세난 작가의 작품이다. ‘인물이 있는 풍경’을 주제로 한 매력적인 타일 작품이 선보인다.

포슬린 아트란 백색 자기 위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작업으로 유럽 귀족 문화에서 유래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16세기 인물화부터 근현대 생활 속 인물 풍경, 일러스트 동화 속 인물, 특수 입체 기법을 활용한 펜 드로잉 인물 등 총 7점의 포슬린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eju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