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김상재 교수, 대한기계학회 학술상 수상
2022-11-11 박혜정 기자
제주대학교는 BK(두뇌한국) 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장인 김상재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가 10일 열린 '대한기계학회 2022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기계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기계학회 학술상은 기계분야 대학/연구소/산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학술업적을 남긴 학자나 단체에게 시상하는 대한기계학회의 학술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 학술상은 대한기계학회 포상위원회에서 수상자의 SCI 논문과 대한기계학회 논문 실적, 대한기계학회 봉사 실적, 국내외 학회 봉사 실적 및 대표 논문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로 결정한다.
김 교수는 에너지관련 분야 주요 연구성과를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지 (인용지수 39.7) 를 비롯한 인용지수 10 이상의 해외학술지에 60건 이상 게재했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기계학회는 1945년에 창립되어 국내 기계공학분야의 학문과 기술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 약 2만 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국내 기계공학 분야 권위의 학회다.
한편 BK21 4단계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신산업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연구단에는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관련 24명의 전임교수와 신진연구인력, 69명의 석ㆍ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