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홍콩가서 홍콩갔어요…'잇 시티'
2012-05-09 나기자
박신혜는 홍콩 시내 곳곳을 돌아 다니며 시청자들에게 화제의 장소를 소개하는 한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여행 비법을 전한다.
중국 전통의상과 소품을 판매하는 가게를 찾은 박신혜는 CF 패러디 놀이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음에 드는 찻잔을 들고 마시는 시늉을 하며 "녹차만 마시던 신혜가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며 피겨스타 김연아(22)의 CF를 패러디한 것이다.
세계 최대 밀랍인형 박물관인 '마담 투소'를 방문했을 때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26) 왁스인형에게 고백하는 상황극도 연출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세계적 스타가 된 그를 이상형이라고 꼽기도 했다.
홍콩 야경을 감상하려고 올라간 '빅토리아 피크'에서는 안개 탓에 밤풍경이 보이지 않자 귀신 흉내를 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했다.
홍콩 팬들과의 만남, 박신혜만의 뷰티 노하우 등도 공개된다. 11일 밤 10시 방송.【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