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도 외국인 말하기 대회 대상에 바트마 씨(키르키스스탄)

제주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기념 개최...6개국 21명 참가

2022-10-12     박혜정 기자
제16회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제16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선 키르키스스탄 출신 졸도쉬백 크즈 바트마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바트마 씨는 ’한국이라면 떠오르는 세 가지 단어’라는 주제로 ‘가족, 존경, 고진감래’에 대해 자신이 느낀 바를 정리해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

인기상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미로림 씨가 ‘나는 왕이 됐다’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13명과 대학부 8명 등 6개국에서 총 21명이 참가했다.

이외 일반부와 학생부의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일반부 △금상 = 라이 프엉 링 △은상 = 전설교 △동상 = 응우옌 티 다이린, 히토야토바 아지자

▲학생부 △금상 = 가오 티 도 우엔 △은상 = 다노우에 유이 △동상 = 사이토 하루카, 스발디 파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