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청보리 축제 방문객 1만4000명 돌파
2012-05-08 나기자
서귀포시는 제4회 가파도 청보리축제 방문객이 지난 7일까지 1만4000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5500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시는 뱃길 이용횟수 증회, 보리밭 탐방프로그램 보강 등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요인으로 파악했다.
시는 “색다른 체험기회 제공과 청보리가 익어 황금물결로 변신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축제기간 동안 남녘의 황금물결 청보리 축제장을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들러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 전기자동차 운행,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가파도에서 친환경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서귀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