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광수 교육감 "교사ㆍ학생ㆍ학생 사이의 소통, 소중한 교육적 가치"...'정상등교' 강조
김 교육감 "저의 공약인 소통이 취임 이후 부족하다 지적은 오해...소통의 여부는 도민들이 판단하는 것이며,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
2022-08-08 강내윤 기자
▲ 8일 제주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이 2학기 학사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채널제주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2학기 학사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8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2학기 정상등교 원칙과 확산세에 따른 탄력적 원격수업 전환 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이이들의 학습결손 뿐 아니라 심리ㆍ정서 및 사회성 결핍 등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등교'를 통한 교육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2학기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총력 방역 지원을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2학기 등교수업이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개학 전ㆍ후 3주간 '방역 집중점검기간'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모든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하에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학교에서 탄력적으로 결정하되 최대한 대면수업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학기 평가는 1학기 기말고사에 준해 확진된 경우에도 확진학생이 2학기 중ㆍ기말고사에 응실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코로나 재확산에 인해 발생하는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운영도 최대한 정상 운영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김광수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생, 또한 학생들간의 직접적인 만남과 소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교육적 가치이기에 정상등교가 중요하다"라며 "저의 공약인 소통이 취임 이후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그것은 오해"라 말하고 "소통의 여부는 도민들이 판단하는 것이며,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