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문제에 강력 비판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 여사 관련 업체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 맡았다는 의혹에 대해의심스럽다" 비판

2022-08-03     박혜정 기자
위성곤

국민대학교가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김 여사의 학위 논문을 인정한 것과 관련해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서귀포시)은 2일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문제 등에 대해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김 여사 관련 업체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를 맡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친소관계에 따라 선정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위성곤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당장 국민대 졸업생 사이에서 개탄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며 "어린이가 봐도 명백한 표절인 것을 정권 눈치를 보며 벌벌 떠는 것이 너무 근시안적이고 패배주의적이라 뭐라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