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태 시인 초청 문학특강 ... 詩詩한 아웃사이더로 살아남기

7월 30일(토) 오후 5시 제주문학관 세미나실

2022-07-13     박혜정 기자
변종태

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박재형)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2 도민문학교’ 작가초청 문학특강을 7월 30일 오후 5시,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청 작가는 1990년부터 <다층>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집 멕시코행 열차는 어디서 타지, 니체와 함께 간 선술집에서, 안티를 위하여, 미친 닭을 위한 변명, 목련 봉오리로 쓰다를 펴낸 변종태 시인이다.

변 시인은 다층문학 동인 결성 및 1999년 제주 지역에서 창간된 계간문예 <다층>의 편집주간을 맡아 현재까지 23년간 지역문학의 활성화 및 제주문학과 다른 지역 문학의 가교역할을 담당한 이력을 인정받아 올해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詩詩한 아웃사이더로 살아남기’ 문학특강에서도 다층과 제주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 결국 시에게로 돌아가는 시인으로의 삶과 시세계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번 변종태 시인 초청 문학특강은 문학이나 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독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 제주문학학교 070-4115-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