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웰컴 서현…여수엑스포 UN관 속으로
2012-05-03 나기자
3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현은 지난달 말 서울의 호텔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반기문(68) UN 사무총장에게서 임명장을 받았다.
반 총장은 이날 "서현의 홍보대사 활동으로 인해 특히 학생·청년 등이 UN관을 찾아 바다와 해양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사용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은 "평소 존경하는 반 총장님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UN관 사무국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UN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서현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우리의 삶을 이어주고 미래를 보장하는 바다와 연안: 선택은 당신의 것!'을 주제로 열리는 UN관은 반 사무총장의 주도하에 24개 UN기구가 참여, 해양과 연안의 중요성을 알린다. 상설전시와 더불어 영화상영, 모의 UN총회, UN데이, 뮤지컬 갈라쇼 등의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서현은 태연(23), 티파니(23)와 함께 소녀시대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멤버로 활약하며 '트윙클'을 부르고 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