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50대 해녀 숨져 2012-05-03 나기자 수산물 채취를 위해 물질작업에 나섰던 50대 해녀가 숨졌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20분께 제주시 우도면 영일동 포구 북동방 2.7㎞해상에서 해녀 A(51·여·우도면 저일리)씨가 의식을 잃고 물에 떠 있는 것을 마을주민 등이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