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읍면동 종합평가 항목 대폭 줄어든다”
17개 사업에서 11개로 감축, 일선 읍면동 직원 업무부담 경감
올해 읍면동 종합평가대상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행정 활성화와 세계자연보전 총회의 성공적 개최 뒷받침을 위하여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평가분야는 생활환경 및 도시건설 분야,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분야,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분야, 사회복지분야 등 이다.
지금까지 읍면동 종합평가는,‘07년 6개 사업평가를 처음 시작으로 지금까지 17개 대상 사업으로 늘어났었다.
이번 평가대상 사업을 감축하는 이유는 BSC평가, 정부종합평가, 읍면동 종합평가 등 각종 평가로부터 읍면동 담당 직원이 업무부담이 가중과 BSC 평가와의 중복 등 행정행태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자 함이다.
이를 위하여 BSC성과평가와 중복성을 피하고, 평가로 인한 일선 읍면동공무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관련부서 및 시 관계관 평가대상분야 조정합동회의를 통해 금년도 평가의 기본방향을 설정함과 동시에, 읍면동장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를 반영함으로써 평가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연말에 도정현안 및 읍면동 중점업무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연말 각 분야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 읍면동 2개(읍면 1, 동1), 우수 읍면동 9개(읍면 2, 동 7) 기관을 선발하여 “연말 종무식시 상사업비에 대한 시상금 지급과 함께 우수읍면동 직원에 대한 국내외 연수 인센티브를 부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읍면동별 17개 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최우수 2개기관(읍면 1, 동 1), 우수 9개기관(읍면 2, 동 7)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로 주민숙원사업비 195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우수읍면동근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해외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자치행정과 자치행정담당 (064)710-6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