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P, '올해 두 번째 입주기업 모집'...'바이오ㆍ디지털ㆍ미생물 등 대상 산업군 확대'
제주테크노파크, 2022년 제2차 입주기업 모집...신규 사업센터 2곳도 처음으로 모집 진행 바이오융합센터1바이오융합센터1·2호관, 디지털융합센터 등 16개실 입주 가능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가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이 올해 두번째 모집으로 제주자원을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대상이며, 테크노파크는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장비ㆍ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입주기업 모집 시설은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1ㆍ2호관, 디지털융합센터와 이번에 처음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화장품원료센터와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로 총 5개소이다.
세부적으로 바이오융합센터는 BT분야 2개 기업, 디지털융합센터는 방송통신ㆍITㆍCTㆍICT분야 1개 기업을 모집하고, 화장품원료센터는 BT분야 3개 기업,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미생물 자원 활용 분야 10개 기업 등 모두 16개 기업에 대한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
입주 계약면적은 작게는 31.72㎡에서 크게는 331㎡까지 다양하며, 계약면적에 따라 임대료가 부과된다. 입주 기간은 3년이며, 계약만료 전 심사를 거쳐 통과할 경우 1회에 한해 3년 연장도 가능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별 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센터는 산업분야별 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지역 바이오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융합센터는 공동연구실, KOLAS실험관 운영, 화장품공장, 식ㆍ음료 생산공장이 구축되어 제품의 생산과 품질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디지털융합센터는 ICT기업 성장 지원 및 SW서비스 사업화 R&DB사업 지원, 제주 빅데이터센터 운영 및 데이터 활용지원 및 ICT인력양성 센터 운영, 바이오/에너지 등 ICT융합형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등을 지원한다.
신규 구축되어 유용미생물자원을 활용해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향상시키고 제품산업화, 기술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와 제주 청정자원 기반의 천연 화장품 원료 및 시제품 개발지원,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등을 펼치게 될 화장품원료센터 역시 생산지원 시설과 연구시설 등을 갖추어 입주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15일(수)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www.jeis.or.kr) 또는 기업성장기획팀(064-720-305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에는 제주벤처마루 19개 기업, 바이오융합센터 35개 기업, 디지털융합센터 7개 기업, 용암해수센터 13개 기업 등 7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