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검정고시 원서접수창구 일원화'..."응시자 불편 최소화"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 원서접수는 10일 도교육청이 발표한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통해 접수가 일원화될 방침이다.

기존에는 별관에서 운영 중인 접수창구와 민원실이 달라 응시자가 관련 서류 발급 및 접수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시행계획 방침에 따라 제증명 발급 및 접수가 민원실 창구를 통해 일원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제증명 발급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어디서나 24시간 휴대전화 문자 사전예약 민원신청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응시자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사전 예약(☎064-710-0701~0703) 후 접수처에서 대기 없이 구비서류를 발급받고 접수할 수 있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민원행정 시스템 개선은 검정고시 응시자의 제증명서류 발급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응시원서 접수를 원스톱으로 하여 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