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동·봉개동 한영진 후보, 삼화부영 임대아파트 사태 해결방안 제시

2022-05-17     박혜정 기자
한영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 제주시 삼양.봉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한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7일 삼화부영 임대아파트 사태 해결방안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고 “ 제주도의회에서 ‘주거 공공성 안정성성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특위를 최단시간에 설치하여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제주방문으로 삼화부영 임차인 연합회의 간담회가 이루어졌다”며 “이는 집권여당의 당대표가 문제의 심각성을 당 차원에서 진단하고 있음은 물론 정부와 당정협의를 통해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지역구 도의원 후보로서 책임 있는 여당의 당대표가 공언한 사태해결의 방안들을 분양대기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해서 정부에 전달하는 것은 물론 다시 재선이 된다면 제주도의회에서 ‘주거 공공성 안정성성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특위를 최단시간에 설치하여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재차 말했다.

한 후보는 “11대 의회에서 전반기 대규모개발사업장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후반기 코로나대응 특별위원회 활동에서 쌓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를 견인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차원에서 중점적으로 특위가 추진할 과제들로

■공정하고 투명한 재감정실시

-거래사례비교방법이 적용된 감정가의 정당성에 대한 조사
-원가법등 감정평가방법에서 이미 수년간 실현된 임대기업의 임대수익에 대한 조사 실시

■주택구입 재원마련 방안(국토부 지원방안 보완)

- 제주도와 은행권이 협약하여 LTV70% DTI60%의 비율이 상향될 수 있도록 신상품 출시
-주택구입후5년은 이자만 납부 하고 이후 원금과 동시 상환하는 대출금 납부방법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청약저축의 권리마저 포기하고 수년간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애타게 분양을 기다리다 고분양가 벽 앞에서 절망하는 1200세대의 지역주민들에게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용기 잃지 마시라’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