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회장에 현승탁 재선출

2012-04-28     나기자

제주상공회의소를 3년간 이끌 수장에 현승탁 현 회장이 재선출됐다.

제주상의는 27일 오후 4시 의원임시총회 열고 제21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회장 선거는 현승탁 현 회장과 양인석 세기산업(주)대표간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치러졌다. 투표인은 지난 20일 선출된 50명 제주상공의원(일반의원 45명, 특별의원 5명)들이다.

투표를 통해 현 후보는 39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양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현 당선자는 "앞으로도 제주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제주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상의 제21대 회장 임기는 오는 2015년 4월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