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인사 만나 소상공인·청년 등 지역현안 전달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이도이동(을)선거구에 출마한 한동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청와대를 찾아 제주현안을 전달했다.

한동수 예비후보는 18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청와대 인사들에게 제주지역 현안을 끝까지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한동수 예비후보가 근무했던 자영업비서관, 청년비서관을 별도로 찾아 제주지역의 상황을 전달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전달했다.

자영업비서관을 만나서는 ▲정부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금 신속 지급 촉구 ▲제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지원금 행정서류 간소화 및 작성 지원 등을 건의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속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과 금융, 고용, 세제 지원이 신속히 필요하다는 현 정부와 차기 정부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등에 해당 내용을 챙겨달라”고 전했다.

이어 청년비서관을 만나서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비수도권 청년 지원 강화 ▲청년센터 등 국비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그는 “제주지역은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청년들의 주거난이 심각하다”면서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줄지 않도록 여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지역격차로 인해 수도권으로 가야하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청년들의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