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예비후보 “경로당 확대해 맞춤형 어르신 복지 실현” 공약
강민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 제주시 일도2동갑 선거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일 잘하는 민숙이의 약속’ 두 번째 공약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경로당 확충’을 제시했다.
원도심인 일도2동갑 선거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지만,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자택에서 경로당까지 거리가 먼 어르신들의 경우 이동 과정에서 교통사고 등 사고 위험이 커 사실상 이용 자체를 꺼리고 있다.
강민숙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경로당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제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일도2동 내 경로당이 필요한 동네를 수차례 현장 점검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로당 신축 부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민숙 예비후보는 해당 부지에 가칭 동부경로당 신축 공사를 연내 착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가 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원도심을 중심으로 경로당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현장 발굴해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초고령화 사회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인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 건강 관리, 정서 지원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도 확대할 예정이다.
강민숙 예비후보는 “복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특히 돌봄과 건강, 정서 지원 등 경로당의 기능을 강화해 노인 복지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