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前 도의원, 언론사주로 전격 변신
제주매일신문 인수한 사실 확인…기자 보강해 5월 중 창간 예정
2012-04-26 양대영 기자
제주매일신문사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 완전 고용과 신문이 지속적인 발행의 조건으로 장동훈 前 의원과 인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당시 제주매일 부동산을 낙찰 받았던 A씨는 언론사 운영에는 참여치 않을 전망이다.
또한 언론계 출신인 K모씨도 한 때 제주매일신문사 인수의향을 밝혔으나 결국은 장동훈 前 제주도의원이 제주매일신문사의 社主로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주매일신문 관계자는 “장동훈 前 의원은 법률절차를 거친 뒤 5월중순경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매일신문은 지난 ‘99년 주간지 ’제주타임스‘로 발행을 이어오다가 지난 2004년 일간지로 전환하였고, 지난해 3월경 제호를 ’제주매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