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전 도의원, "권토중래(捲土重來) 각오로 출마" 지지 호소

2022-04-04     박혜정 기자
고태민

고태민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3월 31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 제주시 애월읍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제주도 투자유치과장과 애월읍장 등 오랜 공직생활을 거쳐 지난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현 국민의힘 제주도당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태민 예비후보는 ‘지역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과 전통, 미풍양속이 살아 숨쉬는 제주의 대표 지역으로의 애월읍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히고, 애월읍의 부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권토중래(捲土重來)해 온 만큼 읍민의 뜻과 의지 역시 한데 모아 줄 것을 부탁한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고태민 예비후보는 △ 농업경제 회복 △ 농촌주거환경 개선 △ 애월항과 평화로 간 지방도 조기 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