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4050세대 현안 적극 지원할 것”...정책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중장년 일자리와 노인·아동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해 4050세대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오직, 제주’ 문대림 선거사무소 1층에서 4050 정책공감 토크콘서트 ‘중년 즈음에…’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4050세대들은 재취업, 경력단절 등 일자리와 노인·아동 돌봄, 주택 마련, 노후 준비 등 생활 속 고민을 털어놓으며 서로 공감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강소연 제주도간호조무사회 명예회장은 “간호조무사 명예회장으로서 간호인력을 연구하면 95% 이상이 엄마이고, 가장 어려운 부분을 ‘양육’과 ‘일’의 병행 문제를 꼽는다”라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들을 위해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050세대가 짊어진 숙제 중 가장 큰 것이 유아·아동·장애인·노인·간호간병 등의 돌봄”이라며 “5대 돌봄을 국가가 책임져야 하지만 제주에서는 담당하는 인력과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설명했다.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주체마다 제각각인 사회서비스를 개선해 우리 사회를 더욱더 따뜻하게 만드는 문대림 제주도정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제주형 노인·아동·방과 후 돌봄 등을 타 지자체가 뒤따라오게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중장년의 이직·전직·재취업·경력단절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생활안정과 노후설계 등 중장년들의 고민거리를 덜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부모 부양과 아이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날 정책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오직 제주 문대림 선거캠프 4050정책공감위원회가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