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4년 전 낙선 아픔 딛고 단단해져 돌아왔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도지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비전 발표와 함께 본격 당 내 도지사 후보 경선에 돌입했다.

2022-04-01     강내윤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비전을 발표했다.

3월 31일 오후 2시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성장과 혁신적 대전환을 중심으로 제주미래 5대 비전과 20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문 후보가 밝힌 5대 비전에는 △공정과 성장 △생활과 민생안정 △생태와 환경보전 △혁신적 대전환 △평화·문화·자존의 제주 등과 20대 핵심전략이 총 망라되어 있다.

또한 문대림 예비후보는 당선 시 첫번째 과제를 '코로나 방역과 치료, 민생경제 회복'으로 꼽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무이자, 무보증, 무심사 '3무(無 )긴급 회복자금’ 2000억원의 신속한 지원을 공약했다.

31일

이자리에서 문 후보는 도지사 선거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더욱 단단해져 돌아왔다"며 "위기의 제주를 구해낼 수 있는 가장 적임자라는 일념으로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도민들께 다가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