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예비후보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야”

2022-03-29     박혜정 기자
김광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시국으로 한동안 허용되었던 플라스틱컵 사용이 4월 1일을 기점으로 다시 금지되었다. 이에 발맞춰 교육청과 도내 학교도 같은 취지의 정책을 시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플라스틱컵 사용금지 정책은 제주도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기 때문에 관광지나 카페, 식당등이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며 “그러나 제주환경운동조합의 2019년 자료에 의하면 주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전국 1위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도 이러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재활용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미 계도와 주의 수준으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민 전체의 생존과 연결되고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학교 안과 밖을 구분없이 생활쓰레기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재활용하기, 학교급식 잔반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주제를 설정하고, 더 나아가서 환경 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의 설정 등 적극적인 교육 환경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