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예비후보, 제주도 보건의료인력 지원조례 제정 공약

2022-03-18     박혜정 기자
양영수

양영수 도의원예비후보(진보당. 아라동)는 17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간호사등 의료인력이 사직으로 현장을 떠나는 것은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의료인력을 키우는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제주도 보건의료인력 지원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코로나를 겪으며 우리사회는 의료인력이 준비되어 있어야함을 알게되었다”면서 “병원과 병상은 돈을 투여하면 비교적 단기간에도 지을 수 있지만, 숙련된 의료인력은 단기간에 배출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현재 모습을 보면 고령화시대를 맞아 복합질환 고령환자들이 많이 병원을 찾아오고 있다. 병원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강도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실정이다. 간호사등 의료인력들이 병원현장, 의료현장을 떠나는 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양영수 도의원예비후보는 “병원현장에서 밤낮가리지 않고 일하는 노동자들도 사람이다. 의료는 사회의 보건복지의 최전선이다. 의료인력 없이는 어떤 치료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료인력을 살피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보건정책이다”라고 주장했다.

양영수 도의원예비후보는 “최근 서울, 부산등 광역시에 보건의료인력지원조례가 제정되었다. 병원현장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보건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 간호사등 의료인력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체계적으로 숙련된 의료인력이 배출되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인력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인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