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명범 도의원 예비후보 출마 "원도심 개발사업 중구난방...살맛나는 동네를 만들 것"

김명범 도의원 예비후보(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가 14일 도민의 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2-03-15     강내윤 기자
▲ 김명범 도의원 예비후보(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가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채널제주

김명범 도의원 예비후보(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가 14일 도민의 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자리에서 김명범 출마자는 국민의힘 예비 후보로 출사표를 걸고 인구 감소 시대, 도시개발정책의 대전환과 원도심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 출마 선거구를 살맛나는 동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정책보좌관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아진 게 없고, 오히려 나빠지면 더 나빠졌다"며 "극심한 인구 유출, 고령자 증가, 상권 침체가 여전해 원도심의 위기는 가속화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 동안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제주목관아지 복원사업,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모관지구 도시재생 사업, 재밋섬 매입 등 수많은 사업이 제각각, 중구난방으로 추진됐다"며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행정의 무사인일과 대증적 요법에 의존했기 때문에 침체일로의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