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예비후보 “교원의 출산휴가 제도의 보강” 공약
2022-03-10 박혜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선거 김광수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그 뜻과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큰 뉴스들이 지면을 장식하는 중에 10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여성의 날 또한 조명받아야 한다”며 “코로나 19 이후 많은 분야에서 의미 있게 진행되고 개선되어 오던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특히 제주도는 역사적으로도 여성이 주체적으로 주도하여 일궈온 땅이다. 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교육문화를 만들고 이어나가는데 필요한 교육 어젠다를 설정,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교원의 출산휴가 제도의 보강, 성인지 감수성 교육의 수준을 점검해 나가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이다. 1909년 시작되었고 1975년부터 유엔에 의하여 매년 3월 8일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