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위원장 “윤석열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과 각오로 민생과 경제를 살릴 것”지지 호소

17일 국민의힘 제주시갑, 대선 3일차 애월읍 유세 현장

2022-02-18     박혜정 기자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는 17일 오전 신광로터리 일대에서 진행된 출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새벽 출근길 거리인사는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 총괄본부장과 지역본부장, 사무원 등 전체가 참여했다.

이어 10:00~12:00까지 제주시오일시장에 운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쳤다. 오일장 유세에는 김영진 제주시갑 선대위원장을 포함, 제주도의원선거 연동갑과 연동을 출마예정자인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과 하민철 전 제주도의원이 연설원으로 나서 저마다 열변을 토했다.

곧바로 애월읍으로 자리를 옮긴 선대위는 애월농협 인근에서,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입구에서 게릴라 유세를 펼쳤으며, 이 지역 도의원선거 출마예정자인 고태민 전 도의원과 6명으로 구성된 거리인사팀이 합세해 윤석열 후보 당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게릴라 유세 후 제주시갑 선대위는 17:00~18:00까지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펼쳤고, 김영진 제주시갑 선대위원장과 고태민 도의원 출마예정자, 권태희 연설원 등이 유세차 단상에 올라 윤석열 후보의 당선과 정권교체를 위한 열망을 지역민들에게 피력했다.

한편 오전에 진행한 오일장 유세에서 김영진 선대위원장은 “정권교체를 통해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나라, 미래세대에 부끄러움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피력한 뒤 문재인 정권에서 자행된 9가지 폐해를 조목조목 열거하며 정권심판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한 김영진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의 삶을 회복시키고, 정의와 공정,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바로세우는 선거다”고 대선의 의미를 부여한 뒤 “윤석열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과 각오로 내일을 바꿀 것이며, 모든 노력을 다해 민생과 경제를 살릴 것이다. 아울러 사과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며, 튼튼하고 당당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라며 윤석열 후보 당선을 절박하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