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철웅 위원장, 오일장 집중 유세 “윤석열 후보 지지 호소”

2022-02-18     박혜정 기자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민생경제 현장인 제주시 오일장을 중심으로 거리인사와 집중 유세를 펼치며 민심잡기에 주력했다.

선대위는 이날 오일장 ‘필승유세’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을 집중 부각하며 파탄난 민생과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철웅 국민의힘 서민살리기위원회제주위원장은 이날 ‘필승유세’에서“지난5년간 민생 경제는 파탄 지경이고, 집값은 고공비행중이다. 서민들의 내 집 갖기 꿈은 영원히 꿈으로만 남는 상황이다”며 “내일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이게 나라다’라고 자랑스럽게 외칠 수 있도록 정권 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김영진 공동선대위원장(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은 일자리를 없앤 빈자리 정부, 부동산 대참사 정권, 미래 세대에 빚 폭탄을 떠넘긴 무책임한 정부”라며 “윤석열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과 각오로 내일을 바꾸고, 민생과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도 이날‘민생 희망다지기’투어 일환으로 오일장 상인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김영철 상인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일장 방문객이 현저히 줄어 장사가 예전에 비해 너무 안된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선대위는 이날 중앙여고사거리 등 도내 주요 장소에서도 거리인사와 게릴라 유세를 이어갔으며 오후6시에는 구 세무서 사거리에서 필승유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