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위원장 “윤석열 후보의 당선은 훗날 역사로부터 당당히 평가받을 것”

15일 국민의힘 제주시갑선대위, 제주의 새벽을 여는 선거운동 돌입

2022-02-16     박혜정 기자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대위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한 본격적인 유세일정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제주시갑선대위는 15일 아침 5시30분 한림수협 어판장에서 진행된 ‘정권교체! 제주의 새벽을 여는 한림’이란 플랜의 거리인사에서 김영진 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 지역본부장, 선거사무원 등은 김시준 한림수협 조합장의 안내에 따라 개별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거리인사에는 한림읍 도의원선거 출마예정자인 양용만 한림읍발전협의회장과 임명호 제주시갑 선대위 한림읍 공동본부장이 동행해 행사에 무게를 더했다.

이어 7:30~9:00까지 노형로터리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를 진행했고, 다시 한림읍으로 이동, 21개리 56개 자연마을 전 지역에서 유세차와 로고송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13:00~16:30까지는 양용만 도의원 출마예정자를 포함, 총 7명의 유세원이 한림읍지역 번화가를 중심으로 게릴라유세를 진행했고, 17:00~19:00까지는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입구에서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가장 처음 연설원으로 나선 김영진 당협위원장은 “정권교체라는 역사의 명령에 따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소회를 밝힌 뒤 “예로부터 제주도민은 국가의 중요한 고비 때마다 늘 정직한 이의 손을 들어줬다. 그것은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역사의 도도한 흐름을 되돌려 과거의 어두운 터널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윤석열의 손을 잡고 미래로,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믿기 때문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김영진 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본인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도전이 있다면 도전할 것이고, 기득권의 포기와 희생의 결단이 필요하다면 또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언급한 다음 “제20대 대통령 후보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주인인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 자신의 주장이 결국 옳았음을 온몸으로 증거할 것이며, 훗날 역사로부터 당당히 평가받을 것이다”고 윤 후보 당선에 대한 확신을 피력함으로써 참석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유세에서 김영진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는 제주경제를 살리고 제주도민의 삶을 확실히 바꾸기 위한 방편으로 ‘관광청 설립’을 공약했다”고 전제한 후 “관광청은 AIㆍ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관광서비스, 제주관광 디지털 플랫폼 통합 포털화, 관광 스타트업 육성 등 스마트관광을 구현하는 메카가 될 것이다”며 “만약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다면 관광청이 한림읍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