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한경·한림지역서 ‘윤석열 농업공약배달’ 선거운동 전개 눈길
농촌현장 농가 직접방문, 윤 후보 농업공약 설명·의견청취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조직본부 장성철 제주발전특별위원장(국민의힘 전 제주도당위원장)은 15일 20대 대통령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한경·한림지역 농촌 현장 농업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윤석열후보 농업공약’을 배달하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농업공약 배달 선거운동은 공약내용을 담은 공약집을 전달하고 운석열후보의 농업 공약을 직접 설명하고, 의견 청취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 농업인들이 제시한 중요한 정책 대안은 4가지였다. 우선. 실제 농사짓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직불금액 지급과 관련하여 비료·농약값으로 공제하는 방식이 도입되면 가능할 것이다. 둘째, 제주농산물 출하와 관련하여 물류비 부담이 너무 커서 이에 대하 재정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셋째,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제대로 실시해야 한다. 넷째, 500리터만이 아니라 250리터 기준으로 하는 적은 양의 농약도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
윤석열 후보 농업 공약에 대해서 장성철 위원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은 한 농업인은 “공약을 직접 전달·설명해 준 것은 현장을 중시하는 마인드가 느껴져서 긍정적이긴 하지만. 발표한 공약이 지켜지겠느냐가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라여 윤후보의 공약 이행을 강조했다.
장성철 위원장은 농산물 농업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농산물 출하 물류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중앙선대본에 건의하겠다. 윤석열 후보는 공약 이행을 확실히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윤석열 후보를 선택해달라”라며 윤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장성철 위원장은 <뉴스라인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윤석열 후보의 분야별 공약이 제주사회 곳곳에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윤석열후보 공약배달’ 선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