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캡스톤디자인 대상에 ‘갱생 팀’ 수상

2021-12-30     박혜정 기자
제주대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1, 2, 3차에 걸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제주대 인문대학 1호관)으로 ‘2021-2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진행한 결과, 제주바다의 불청객‘괭생이 모자반’과 ‘파래’를 활용한 비(非)목재 펄프제조의 기술을 제시한 ‘갱생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팀은 제주 해안가에 유입된 불필요한 해조류의 활용방안을 기존에 제시되던 아이템과의 차별화를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청년, 같이에 가치를 ON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는 120팀(490여명)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Ki-Ki 팀’(주제 : 코로나19 언택트 아동교육: 에듀팔로잉 키트 브레인톡톡 창의교육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연구), ‘플랜티 팟 팀’(주제 : 안전하게 이동 가능한 반려식물 이동장), ‘ThinkFarm 팀’(주제 : 양액공급제어시스템을 결합한 수직수경재배시설이 받았다.

강철웅 사업단장은“지난 5년간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펼치는 학습의 놀이터로 만들고자 노력했으다. 지역의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밀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힘써 왔다”며 “생들의 아이템이 현실화 될 수 있게 뒷받침하는 LINC+사업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전국 55개 대학이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8개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대상’, ACC소셜디자인 에코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최우수상’등을 수상해 제주대 캡스톤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