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4주년 기념토론회 개최

26일 2시부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자치법규 중심으로 논의

2012-04-19     양대영 기자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주최로 이달 26일 2시부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시행 4주년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조형석(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기획조사팀장)의 “2011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성과 및 평가”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박주희(제주특별자치도 복지안전위원회)의원이 발제 후, 고현수(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강호진(제주주민자치연대), 김경미(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최영열(일배움터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제1부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4년의 성과 및 평가를 돌아보고 제2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관련 자치법규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후 그간의 장애인차별 시정의 성과 및 한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이행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이며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일조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