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제주도당, 이재명 제주선대위 공동대변인단 10명으로 구성 발표
각계각층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인재로 구성 대학생, 워킹맘 간호사, 청년농부, 수어통역사도 참여 도의회 여성초선 4인방 전진배치로 현장소통 극대화
2021-12-17 박혜정 기자
이재명 제주선대위원회의 입과 소통창구가 될 공동대변인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7일 선대위 공모와 추천을 통해 구성된 이재명 제주선대위 공동대변인단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동대변인단에는 ▲참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기자 송민재씨, ▲청춘들의 대변자 대학총학생회장 정공진씨, ▲기자에서 농민으로 변신한 청년농부 강권종씨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워킹맘 간호사 노조위원장 남태우씨, ▲들리지 않는 외침을 전하는 수어통역사 김혜란씨, ▲제주관광산업의 현장전문가 강태훈씨도 합류했다.
또 현장소통의 극대화를 위해 도의회 여성초선 4인방도 공동대변인단에 전진 배치됐다.
강성의 의원(화북동, 환경도시위원회), 강민숙 의원(비례대표, 행정자치위원회), 김경미 의원(비례대표, 농수축경제위원회), 이승아 의원(오라동,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이 그 주인공이다.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은 “이재명 제주선대위 대변인단이 일방적 홍보에 치중했던 기존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에서 도민과 호흡하는 쌍방향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공동대변인단의 문호를 활짝 열어놓은 채 각계각층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소통의 적임자를 지속적으로 찾아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