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2021-12-15 박혜정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1년도 안전관리 인증 연구실’선정 심사에서 자연과학대학 무기화학실험실(교수 임희정)이 최우수 인증 연구실로 선정되면서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임희정 교수는 “환경개선 및 안전장비구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실험공간 조성과 안전교육 지도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한 결과 표준 안전모델 구축으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대는 실험실 안전환경 기반조성사업(공간분리ㆍ환경개선, 고위험안전장비구축) 등을 통해 안전환경 조성을 적극 실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 건강검진, 제도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9년부터 현재까지 연구실 무사고를 기록하며 안전관리 내실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으로 전년도 LMO(Living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유공 장관상 수상, 연구실 안전 유공기관 및 안전관리 우수 인증 연구실(2개실) 선정 이후 4번째로 경사를 맞게 되었다.
송석언 총장은 “이번 기관 표창을 수상함에 따라 앞으로도 대학의 안전관리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연구실 등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현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