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식품분야 숙련도 평가’ 우수분석기관 선정

2021-11-10     박혜정 기자
김세재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식품분야숙련도 평가’에서 ‘양호’ 판정을 받으며 우수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ㆍ검사기관의 측정분석능력 평가를 목적으로 식약처에서 제공한 평가용 시료에 대한 시험ㆍ검사 결과를 제출해 그 결과의 정확성을 평가받는 것으로 매년 2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의 3등급으로 나눠 판정된다.

센터는 6월에는 납ㆍ카드뮴ㆍ비타민 등 5개 항목을, 9월에는 벤조피렌ㆍ세균수ㆍ대장균군 등 4개 항목에 대한 숙련도 평가에 참여했다. 그 결과 1,2차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세재 센터장은 “분석요원 숙련도 향상 및 분석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실시하여 도내 안심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