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고정권 씨, 지식재산학회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2021-11-02     박혜정 기자
제주대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 4학년 고정권 씨가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2021년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고 씨는 ‘감귤 폐기물의 처리를 위한 미생물의 탐색 및 특허창출’이라는 주제로 LINC+ 사업단의 산학과제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고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의 지식재산 교육을 받은 성과를 구두발표 해 이 상을 받았다.

이 학술대회는 ‘발명과 지식재산 교육의 공유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IP-거버넌스 관련 기조강연, IP-가치평가, IP-경영, IP-R&D, IP-HRD의 4개 세션을 통해 지식재산 관련 교육과 연구 활동의 우수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해당 세션별로 학생 및 연구자의 분야별 구두발표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투자모형과 탄소가치평가에 대한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학회의 회장이기도 한 제주대 김인중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장은 “지속적인 연구활동과 학술대회 운영을 통해 학생 및 연구자의 지식재산 기반을 견고히 하고, 나아가 활발한 지식재산 교육과 선도적 지식재산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