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주선대위, 2차경선 앞둬 본격 지지 확산운동에 박차
고경실 위원장 “윤석열 제주캠프는 대학생위원회와 청년·여성·보육·보건단체 등 읍면동 지역별로 선대위 구성을 확대...정권 교체 위해 지지세 확산 운동에 박차"
2021-10-04 박혜정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자 경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예비후보 윤석열 제주캠프도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캠프 제주특별자치도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고경실 전 제주시장)는 4일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2차 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고문단 및 부위원장을 위촉하는 등 선대위 구성원을 700여명으로 확장,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여기에 ‘윤공정제주포럼’의 1000여명 넘는 핵심지지자들과 ‘윤사모’ 등 외곽 지원 및 지지자들과 연대하여 확실한 승기를 잡아나간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6·7일 여론조사와 함께 6일 모바일투표에 이어 7일 전화투표(ARS)를 실시, 여론조사 70%·선거인단 30% 비율을 반영해 1차 경선을 통과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후보 가운데 4명을 선발하게 된다.
윤석열 제주선대위 고경실 위원장은 “윤석열 제주캠프는 대학생위원회와 청년·여성·보육·보건단체 등 직능별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읍면동 지역별로 선대위 구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2차 경선의 확실한 승리와 ‘상식과 공정이 있는 세상을 위한’ 정권 교체를 위해 지지세 확산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