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0월 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 전면 등교...수능 준비생 97%가 접종 마쳐"
'30일 오전 이석문 교육감, 본청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전체 등교 내용 포함한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 발표'
2021-09-30 강내윤 기자
▲ 30일 오전 이석문 교육감은 본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전체 등교를 포함한 새로운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달 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전면 등교를 발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9월 30일(목) 오전 본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갖고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모두의 연대와 협력이 있어서 전체 등교를 재개할 수 있게 된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연말로 가는 시점에 확진자가 또 다시 많아지면 수능과 입시, 2학기 학사 일정 운영 등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등교를 이어가며 회복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등에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기를 부드린다”며 "등교 수업 중에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해당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겠다" 말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도교육청의 전체 등교 수업 재개는 지난 8월 12일 이후 53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거리두기 3단계 시행하는 비 수도권 전지역 전면 등교 허용 정부 방침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