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도내 학생가장 150명에 추석 성금 30만원씩 지원"
이석문 교육감, “나는 다이아몬드처럼 빛나, 너도 알잖아!” 초등학생 41명, 중학생 36명, 고등학생 73명이며, 총 15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지원
2021-09-09 강내윤 기자
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학생 가장 150명에게 성금 4천 5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 봉급 중 천 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작은사랑의 씨앗 성금을 학생 가장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 성금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41명, 중학생 36명, 고등학생 73명이며, 총 15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도내 교직원들과 기업체, 독지가분들께서 모아주신 사랑이 여러분에게 사랑과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 서한문 중 일부>
“나는 다이아몬드처럼 빛나, 너도 알잖아!”
(I’m diamond, you know I glow up)
자신을 믿고 아끼고 사랑한다면 분명 희망과 행복은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의 통장에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이 '사회복지금'이라는 이름으로 입금됐을 것입니다.
도내 교직원들과 기업체, 독지가분들께서 모아주신 사랑이 여러분에게 사랑과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랄게요.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유일한 존재입니다.
추석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