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당선

2012-04-11     양대영 기자

장하나 후보(34, 민주통합당) 당선이 확정됐다.

11일 KBS·MBC·SBS 등 지상파3사 당선 예상자 예측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 23석 민주 20석 자유선진 1석 통합진보 6석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13번을 받은 장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셈이다.

장 후보가 당선되면 제주지역 첫 30대 여성 국회의원이란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제주시 연동 출신인 장 후보는 제주여중과 제주여고, 연세대를 졸업했다.

장 후보는 최근 4명을 선발하는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3위를 차지하며 비례대표 자리를 꿰찼다.

그는 민주통합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선출직 대의원과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