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후보, “제주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켜주십시오” 호소

2012-04-10     양대영 기자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제주시갑, 기호 2번)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0일(화) 선거구 전 지역을 누비며 제주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켜주시라 호소하며 지지층 다지기와 부동층 흡수에 나섰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한경면 게릴라 유세를 시작으로 판포, 두모, 신창, 용수, 고산 등 읍면동을 중심으로 유세를 하였고, 오후에는 중앙로, 묵은성, 용담, 서사로, 오라동 등 구도심과 연동․노형동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강 후보는 “지난 4년간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제주 홀대, 무시, 멸시가 극에 달했고, 1% 부자만을 위한 특권정치로 인해 서민경제가 파탄났다” 며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특권정치, 비리정치를 서민정치로 바꾸어 민생을 살리고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 선거와 달리 악의적인 왜곡,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이 극에 달했다” 며 “이 같은 구태정치가 두 번 다시 청정제주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도민들께서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내일이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러분들의 삶의 결정되고, 제주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시어 위대한 제주도민의 힘을 보여주시라”라고 투표참여를 호소했다.